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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

교환학생 학교 고르는 꿀팁/방법 from 만족하고 돌아온 미국 교환학생

by 티스토리러 2020. 5. 15.

안녕하세요. 티스토리러입니다. 

오늘은 교환학생 학교 고르는 팁을 공유할게요!

교환학생 파견 나라를 어디로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전 포스팅들을 참고해주세요~

https://doubt-your-limits.tistory.com/14

 

교환학생 나라 고르는 방법 or 팁 1탄/중앙대학교 교환학생 경험 보고서 찾는 방법

1. 교환학생 파견을 가고 싶은 이유와 교환학생 목표를 생각해보자. 교환학생 파견을 가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생각해보면 가고 싶은 나라와 대학을 정하기 쉽다. 예를 들어 여행이 목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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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ubt-your-limits.tistory.com/15

 

교환학생 나라 고르는 방법 or 팁 2탄

교환학생으로 파견될 나라를 고를 때 교환학생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기준으로 가고 싶은 나라를 추려내도 어느 나라를 지원할 지 고민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선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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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환학생 파견  국가를 미국으로 정했습니다. 미국을 갈까 스페인을 갈까 고민하다가 미국을 골랐는데, 또 여러 선택지들을 맞이하게 되었죠. 평이 좋은 미국 학교들이 많아서 어디를 갈지 많이 고민되었습니다.

 

파견 다녀온 교환학생들이 적은 미국학교에 대한 후기글들을 보는데, 시골은 이래서 좋고 도시는 이래서 좋고 ...

각각 장점이 다 있어서 쉽게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저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저의 주관적인 교환학생 학교 고른 기준들을 공유할게요!

1.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잘 갖춰있는지?

첫번째, '교환학생들을 위한 여러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교환학생분들이 영어회화를 늘리고, 문화체험을 하러 교환학생을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실력을 키우고 여러 체험을 하려면 다른 외국인들과 어울릴 기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 ( So we can make the most of it!)

학교에서 교환학생들(or 일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환학생들을 잘 챙겨주는지 교환학생 후기글들을 보고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같이 파견되는 한국인 학생들이 많으면 안좋다? NO!

제가 파견된 San Diego State University에는 같이 파견된 한국인 학생들이 8명정도 되었습니다.

다른 미국 학교에는 한명만 파견되거나 같이 파견되는 한국인 학생이 1명 밖에 없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같이 파견된 한국인 학생들이 많으면... 외국 교환학생 가서 한국어만 늘고 오는 거 아니야? 할 수 있는데, 꼭 그렇지 않습니다.

같이 파견된 한국인 친구들이 8명이라고 8명 모두와 함께 교류하면서 놀지 않고, 그 중에서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만 지내게 됩니다. 마음 맞는 2~3명의 한국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서로 힘이 되어줄 수 있어요! 

제 경우에는 제가 파견된 학교가 인기 있는 학교라 학교에 파견된 학생들의 토플점수가 높았습니다. 같이 파견된 한국인 학생들이 대부분 영어를 매우 잘했고, 그 영어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어서 미국에 온 친구들이라 영어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어요. 그래서 서로 영어회화 실력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되었고 응원도 하면서 한학기를 보냈습니다. 

3. 듣고 싶은 과목들이 있는지?

저는 서핑 surfing 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San Diego State University에 수업이 있더라구요!

4. 교통이 편리한지? 가까운 주변에 친구들과 여행갈 곳이 충분히 있는지?

교통이 대체적으로 편리한 나라라면 모르겠지만... 땅은 넓은데 대중 교통이 발달이 안된 미국은 매우 중요한 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시골 미국 학교에서 학교에만 외국인 친구들이랑 있으면서 영어회화 실력을 늘렸다!" 라고 하는 교환학생 후기들 때문에 저도 시골 학교에 갈까? 하고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런데 교통 좋고 도시에 가까이 있는 학교를 고르고 나니깐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더라구요. 평일에는 학교 다니면서 학교 친구들이랑 교류를 어느정도 하고, 팀플하고 과제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학교에서 사귄 외국인 친구들한테 가까운 멕시코 (티후아나) 같이 가자고 할 수 있고, 일정이 맞지 않으면 혼자 쓱 버스 타고 LA 다녀올 수 도 있고 정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놀러다닐 곳이 가까이 있고 교통도 나쁘지 않아서 외국인 친구들한테 같이 가자고 제안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를 빌려서 다니기도 했구요!

5. 다양한 인종이 있는지? 

다양한 인종이 있으면 인종차별이 덜 하겠죠? 또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구요! 

 

이 기준들 외로도 물가나 날씨도 어느 정도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샌디에고도 물가가 싼 편은 아니었지만 샌프란시스코나 뉴욕보다는 저렴하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고, 날씨가 정말 좋아서 기분 좋게 한학기를 지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11월에 뉴욕 다녀왔다가 샌디에고 돌아와서... 샌디에고 날씨의 소중함을 더더욱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교환학생 파견 학교 고르는 팁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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