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강철체력 도전기/허약체력 극복기] 첫 번째 기록: 12/26-1/26

첫 번째 '대학생 강철체력 도전기' 기록입니다.

요즘 티스토리를 열심히 일주일에 한번은 글을 쓰고, 예약글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티스토리 방문자 후기같은 거 보면 하루에 100명이상 1000명 가까이 오는데 제 티스토리에는 아직 그 정도 방문자 수가 없네요.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남기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또 어떤 티스토리 운영자분은 이러한 페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방문자 유입을 권하시는데, 저는 아직 쑥스러워서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티스토리는 일기장같은 공간에 가까워서 더 공개하기가 어렵네요. 제 지인이어서 대충 쓱 훑고 지나가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공간이 아니라, 제가 쓴 정보글이 필요해서 정독하고 가고 또는 제 생각에 공감을 해서 여러글을 열심히 읽고 가시는 분들이 방문하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일기장같은 공간도 보여줄 수 있는 친구 아주 소수에게만 티스토리를 공유하긴 했습니다. 

 

 

그럼 한번 제 12월말 1월말 건강 다이어리 결과를 간단히 분석 해보겠습니다.

 

따로 건강 다이어리를 만들면 잃어버릴 것 같아서 그냥 다이어리 앞부분 안쓰는 종이에 '건강 다이어리'라고 쓰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한 날

12월 26일/ 12월 28일 / 1월 6일 / 1월 7일 / 1월 8일 / 1월 9일 / 1월 13일 / 1월 15일 / 1월 17일/ 1월 18일 

한 달동안 10일 운동했습니다. 

12월과 1월에는 연초라 의욕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걷기운동의 경우 생활 걷기운동도 기록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운동하자고 생각하고 헬스장을 가거나 공원을 걸은 날만 기록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생활 걷기 운동 (ex. 통학할때 집 앞에서 버스 타는 대신 역까지 걸어가서 통학할 때 걸은 시간) 도 기록해야할 것 같습니다.

 

 

운동한 시간

걷기 운동은 총 4시간 20분, 플랭크는 총 2분 32초 했습니다.

 

몸 상태 안 좋은 날

 

1월 10일: 피곤함 / 1월 21일: 코막힘 / 1월 25일: 몸살

한 달동안 3일 몸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제 기준으로 매우 몸 컨디션 좋은 한달이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운동을 열심히하고 무리하게 밤새지 않고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 년뒤에는 컨디션 좋지 않은 날이 한달에 하루 미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Spending Log

건강 투자비는 5만원, 아픔 손해비는 2만 2천 500원이 나갔습니다.

아픔 손해비를 평범하게 병원비로 쓸까하다가 머릿속에 항상 '병원비=아픔 손해비'로 인식되어 있어서 머릿속에 있는 그대로 썼습니다.

 

 

 

이전부터 '이렇게 매일같이 이비인후과 돈을 쓸바에는 비싼 돈을 들여서 건강해지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몸에 좋다는 약도 먹어보기도 했고, 비싼 돈 들여도 건강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요.

1년 후에는 병원비가 0원인 한 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첫 기록은 가볍게 끝내겠습니다. 

일년 뒤에는 꼭 더 건강해지고 싶네요. 

제 티스토리를 방문해주신 분들도 건강 꼭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 시리즈의 첫 글:

https://doubt-your-limits.tistory.com/26

[대학생 강철체력 도전기/허약체력 극복기] 시작하며: 건강관리의 중요성, 체력 관리 계기/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