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7세대 32기가 로즈골드’ 사려다가 ‘아이패드 에어3 64기가 스페이스 그레이(스그) 10.5형’산 이유!(ft. 애플 교육할인, 애플펜슬)

안녕하세요. 아이패드 에어 3 구매후기와 사용후기로 돌아온 티스토리러입니다!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를 이번년도 초에 시작했던 게 별로 시간이 안지난 것 같은데 벌써 5월 초네요.

 애플 교육할인 스토어에서 59,9000원에 아이패드 에어 3를 사고, 10만원 가까운 가격에 애플 펜슬을 샀습니다. 4월 7일에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이 동시에 배송 왔는데 벌써 사용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32기가 Vs. 64기가

 

 처음에는 가격 부담도 있고 해서 가볍게 아이패드 7세대를 사려고 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이나 여러 블로그 글을 읽으니깐 입문용으로 좋더라구요.

제일 가격이 낮은 아이패드 7세대 32기가 wifi 형을 사려고 했는데, 이 얘기를 하니깐 친구가 32기가 너무 작은 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입문용이니깐 괜찮겠지~ 했었는데 저보고 그럼 몇 년만에 바꿀 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1년만에 바꿀 것 처럼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한 4년 정도는 쓸 것 같아서 7세대 32기가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32기가 구매했던 블로거분들의 글들도 읽어보고, 댓글로 32기가와 64기가 중에 어떤 게 나을 것 같냐고 여쭤보기도, 32기가 충분하냐고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답변이 32기가 추천하지 않는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왠만하면 조금 더 용량 큰 거를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로즈 골드 Vs. 스페이스 그레이

 

 평소에 밝은 색을 좋아하기에 로즈 골드를 사려고 했으나 구매후기들을 보면 스그 칭찬이 자자하더라구요. 사실 아이패드 뒷면을 제가 많이 볼 일이 없기에 (화면을 대부분 시간을 보거나 뒷면 색이 마음에 안 들으면 케이스 끼우면 되기에) 아이패드 색깔에 대해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어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스그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사람들이 스그 스그 하는 이유 중에 큰 이유가 화면의 테두리가 검정색이기 때문입니다. 로즈 골드나 실버 색의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화면 쪽 테두리가 하얀색입니다. 

 

 제 아이폰도 LG 그램도 그리고 고3때 사용했던 G패드 모두 화면 테두리가 검정색이더라구요. 화면 테두리가 검정색이니깐 먼지가 쌓여도 티가 나지 않고 깔끔해 보여서 스페이스 그레이를 골랐습니다. 

 

 

493g Vs. 456g 

아이패드 에어 3가 아이패드 7세대가 더 가볍습니다. 

아이패드 에어3은 456g, 아이패드 7세대는 493g 입니다.

몇십 그램 차이이지만, 왕복 3시간 통학러에겐 큰 차이이기에 무게가 조금 더 가볍다는 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노 라미네이팅, 트루톤 Vs. 라미네이팅, 트루톤 : 대학생 취미용, 공부용으로!

 제가 아이패드를 사기로 한 이유는 대학교 공부할 때 사용하고 그림 그리고 싶을 때 그리려고 샀습니다. 

 라미네이팅은 펜감이 더 좋게 만들고 트루톤은 화면을 볼 때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아이패드 에어3 과 아이패드 프로는 있지만 아이패드 7세대에는 없습니다.

 

 

 공부하려고 아이패드 사용하는 시간이 하루에 한두시간이 아니라 네다섯시간은 훌쩍 넘을 것 같아서 눈의 피로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에어3가 제 사용 용도에 적합하다고 생각이 되어 에어 3를 골랐습니다. 

 

 

아이패드 7세대와 아이패드 에어3 중에 고민하다가 아이패드 에어3을 고르게 된 이유를 공유했는데요.

아이패드 선택에 고민이 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