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커피] 망원동 카페 추천: Viva Salon 비바쌀롱, 비바살롱 (feat.망리단길)

원래는 인스타에서 '망원동 인기 카페' 리스트에 있는 '지능계발'이라는 카페에 가려고 했다. 들어가니깐 의자도 등받이 의자가 아닌 의자들이 대부분이었고, 의자 높이와 테이블 높이가 비슷해서 앉아있기 불편해보였다. 약간 춥기도 했다. 그래서 다른 카페에 가기로 했는데, ㅎㅅ가 평소에 가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못 갔던 '비바쌀롱'에 가기로 했다.

위치 설명, 지도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84

지번: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00-8

망원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외관, 운영시간

간판에 영어로 'VIVA SALON: coffee & toy'라고 적혀있다. 

밖에서도 장난감들이 진열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건너편에 편집샵들이 있어서 카페갔다가 구경하러 들렸다.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매일 운영하며,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오후 10시에 닫는다.

 

 

내부 인테리어

문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장난감들이 진열되어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빽빽하게 장난감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그 중 몇개의 장난감과 이쁜 떡메 (포스트잇) 등 문구를 판매하고 있었다. 

왼쪽에는 카페 테이블들이 있다. 계산대 옆에는 강아지 공간에 중간 크기의 강아지가 한마리가 쉬고 있었다. 아마 카페 주인분의 강아지인 거 같다. 찾아보니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카페이었다. 

창가 쪽 바 테이블

카페가 넓은 편은 아니다. 기억으로는 2인용 테이블이 대략 4개에서 5개 있었다. 창가에 앉을 수 있는 바 bar 자리는 3~4명이서 앉을 수 있었고, 보통은 넉넉히 2명이 자리잡고 앉아있었다. 

2시 10분 정도에 도착했을 때 빈 테이블이 꽤 있어서 골라 앉을 수 있었다. 우리 음료가 나올 쯤에 자리가 다 찼고, 몇명은 서서 대기했다. 

 

메뉴, 가격

메뉴는 사진 찍지 못했다. 메뉴로는 몬스터 라떼, 스누피라떼, 찰리브라운, 포키스토리, 알린 마차 라떼, 프로즌 라떼 등이 있다. 커피 종류로 메뉴를 나누지 않고 커피 위에 올라가는 거품 장식(?), 캐릭터 얼굴로 메뉴가 구성되어있다. 몬스터 라떼, 스누피 라떼, 찰리브라운, 포키스토리 등 모두 카페라떼이다. 알린 마차 라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녹차 라떼이다. 모두 '시원하게 아니면 따듯하게' 를 고를 수 있지만, 알린 마차 라떼는 아이스만 가능했다. 

출처: 인스타 vivasalon_toycoffee

출처: 인스타 vivasalon_toycoffee

대부분 음료 메뉴는 6,000원이었다.

 

 

 

음식 설명, 평가

우리는 '알린 마차 라떼' 하나와 '찰리 브라운 (라떼)' 하나를 시켰다. 각 각 6,000원이었다.

나는 찰리 브라운 아이스 라떼를 시켰다. 찰리 브라운 데코레이션 부분은 설탕맛으로 달았고, 라떼도 맛있었다. 

 

 

 

총평

이전에 인스타로 한번 캐릭터 음료 사진을 보고 '한번쯤은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기에, 정말 만족한 카페였다.

귀여운 캐릭터 음료로 기분 좋게 마시고 나올 수 있었다. 의자와 테이블이 편한 카페를 선호하는데, 그 점도 마음에 들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가 한정적인데, 반려동물 있는 사람들한테는 여러모로 기분 좋은 카페가 될 거 같다.

(내가 들렸을 때는 공부하기엔 적합해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 1~2시간 앉아서 이야기 나누다가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