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
2019년은 'N잡러'의 꿈을 꿨던 시기였다. 직업의 형태로 유투버가 뜨면서 나도 본업과 함께 어떤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부터 본업뿐만 아니라 취미로 돈 벌 수 있는 일을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취미로 돈 버는 방법'을 검색했고, 스톡사진으로 돈 번 경험을 말해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 속 그 사람은 크라우드픽에 이미지를 업로드했었다고 했다.
크라우드픽에 2019년 8월 1일에 회원가입했다.
8월 3일에 첫 사진을 올리고 8월 5일에 업로드된 사진들의 심사가 시작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크라우드픽]업로드해주신 이미지의 심사가 시작되었어요!'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8월 5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일 받았다.
내 기억에도 일주일동안 적어도 하루에 10개씩 사진을 업로드했었다.
그리고 같은 제목의 이메일을 10월 29일과 11월 4일에 받았던 것을 보니, 교환학생 기간 중 이미지들이 팔리니 교환학생 중이었던 10월 말에도 한번 그리고 11월 초에도 한번 다시 사진을 업로드 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교환학생 가기 전에 크라우드픽 작가 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교환학생 기간 동안 이쁘게 잘 찍은 사진들을 크라우드픽에 매일같이 올리려고 했다. 그런데 사진을 업로드 하는 시간에 비해 팔리는 개수가 너무 적어서 안 올리기로 했다.
사진은 9월 27일, 10월 28일, 그리고 12월 4일에 각각 한 개씩 팔렸다.
10월 29일에 두 개의 이미지가 팔렸다.
이미지 판매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있다.
후기
크라우드픽을 사용해보니 회원가입도 쉽고 핸드폰 사진도 쉽게 업로드 승인을 받아서 사용하기 쉬웠다.
다른 유명 글로벌 스톡 사진 사이트인 '셔터스톡'에도 가입해보고 핸드폰 사진을 업로드 했는데 핸드폰 사진은 화질이 낮아 승인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크라우드픽에 사진을 올리려면 핸드폰 사진을 컴퓨터에 옮겨야 해서 사진 올리는 데 꽤 시간이 걸린다. 인스타에 사진 올리듯이 바로 폰에서 이미지 업로드를 하면 좋을 텐데 말이다.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경험이기도 하다.
대외활동인 기자단 활동을 하며 글을 쓸때 스톡사진 사이트에서 사진 구매를 했었다. 구매자,소비자가 아닌 판매자, 생산자 입장이 되니 더 공부할 게 많고, 재밌기도 하면서 힘들고, 생산에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크라우드픽 이미지 판매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있다:
https://doubt-your-limits.tistory.co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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