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파견 학교 잘 고르는 방법/꿀팁 포스팅:
https://doubt-your-limits.tistory.com/118
1. 교환학생 파견을 가고 싶은 이유와 교환학생 목표를 생각해보자.
교환학생 파견을 가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생각해보면 가고 싶은 나라와 대학을 정하기 쉽다.
예를 들어 여행이 목적이라면 비교적 여러 나라를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유럽에 위치한 나라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배우고 싶은 특정 언어가 있다면 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를 택할 수 있다.
내 목표는 두개였다. 1. 영어 회화 실력 키우기. 2. 다른 문화 체험하며 휴식하기
나는 외국어 실력을 키우고 싶어서 교환학생을 지원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외국어가 원하는 만큼 늘지 않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1학년 때부터 나름 델레 C1도 공부해봤고 2학년때 여름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토플 공부도 했다. 그리고
미드를 보면서 쉐도잉도 해봤지만 실력향상에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있었다. 학기 중에는 학과 공부, 팀플, 과제 그리고 동아리 활동 때문에 외국어 공부를 할 체력과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온전히 영어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이고 싶었다.
그리고 쉬기 위해 휴학한다는 친구들도 있기에, 휴학하는 대신 교환학생을 통해 다른 나라 문화를 즐기며 쉬며 한학기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실력도 늘리고 싶고, 스페인어 실력도 늘리고 싶어서 미국과 스페인 중에서 고민했지만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미국으로 정했다. 여러 영어권 나라들이 있었지만 미국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다. 보통 학점과 토플 점수 컷이 제일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지원해보고 싶었다.
또 여행이 내 교환학생에 있어서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유럽은 관심 밖이었다. 유치원생일 때 유럽에서 살었던 적이 있어서 1박 2일 밖에 가보지 못했던 미국에 더 관심이 가기도 했다.
2. 경험보고서를 통해 여러 조건 비교해보기(한 학기 혹은 두 학기 교환학생 비용, 인종 차별 정도 등)
목표에 맞춰 나라를 추려내도 어느 나라를 갈지 고민 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중앙대학교는 4지망까지 파견되는 대학을 쓸 수 있는데,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은 미국, 캐나다, 호주 그리고 영국 등 선택지가 있다. 이 4개 국가 중에서 몇개만 고르고 싶을 수도 있고, 4개 국가를 다 쓰고 싶은데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할지 고민 될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선택 방법은 각 나라의 경험보고서를 읽어보는 거다. 경험보고서는 기파견자가 교환학생 생활에 대한 후기를 적어놓은 글들인데, 내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대학교 사이트에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페이지가 있는 거 같다. 중앙대학교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페이지는 찾아보는 방법은 맨 밑에 써놨다.
경험보고서를 각 나라별로 5개 정도 읽으면서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을 비교해보며 나라를 정할 수 있다. 만약에 어떤 것을 기준으로 비교할지 모르겠다면 (1) '교환학생 비용'과 (2)'인종 차별 정도' 를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글이 길어져서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글을 쓰겠다.
*중앙대학교 교환학생 경험 보고서 확인하는 방법:
1. 중앙대학교 홈페이지 (www.cau.ac.kr)에 들어간다.
2. '대학생활' 탭을 누르고 '국제교류' 탭을 누른다.
3. '국제교류' 탭 밑에 있는 '교환.방문학생 파견' 탭에 들어간다.
4. '경험 보고서' 탭에 들어간다.
5. 영어로 검색하고 싶은 대학 이름을 치거나, '대륙' 탭과 '국가' 탭을 이용해서 원하는 정보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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